좌익이냐 우익이냐...
김관오/84
대한노총 전신 대한독립촉성노동연맹창설멤버
황해도 사리원 출생 / 광복 당시 청년들이 모여 일본신사 불지르셨음.
46년1월에 월남. 공산당과 싸우다가 지탱할 수 없어 월남하신 이후,
이후 서북청년회가 되었던 평안청년회에 가입하시다가 대한 청년단으로 통합될때까지 활동했었다.
대한노총은 창설시 파견되어 가셨음.
대한노총 창설 이후 해방 공간 속에서 전평과 치열하게 싸우셨음.
당시 전평과 싸우고 공장에서 내모는 것이 가장 힘드셨다고 함.
"당시 대한 노총 아니었으면 지금 여기는 공산주의가 되었을 것이다.
공산당은 우리의 미풍양속 파괴하고 신탁통치 문제 때문에 민심이 많이 떠났다."
-----
요즘 우익쪽 선생님들을 만나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한 사람의 생애를 지금의 모습으로 생각해보는 것과 당시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
과연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위정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개인의 역사는 휘몰아쳐지는 큰역사 속에서 그냥 반응되어질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조차도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