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아이의 모습을 느끼며... 괭이부리말 마을의 한 아이... 그아이의 맑고 순수함을 내가 훔쳐버린건 아니었는지... 낮선이가 들이미는 카메라에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노출되어버린 그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아니...오히려 왜 미안한지도 모르는 철모르는 나 일수밖에 없었다..
Lome™
2005-03-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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