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항상 올려다 보기만 하던 저 위에서... 눈은 차갑다하지만 저녁빛에 물든 눈은 따스해 보였다. 나무그림자가 길게 뻗어가면서 오늘하루도 그렇게 저물고 아름답다. 귓가에서 울리는 엔진소리마저도 잠시동안 들리지 않게 된 상황에서 나는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한참을 그리 바라보다가...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어느새 기억으로 남아있던 그날.
세르군
2005-03-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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