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동이로 태어나서..
늦동이로 태어난 그녀이기에 더욱더 삶을 값지고 의미있게 살고 있는 그녀...
그녀를 보면, 인생은 고독한 경주라기보다 하루하루를 음미하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여려보이는 천상 여자인 그녀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참으로 도전정신으로 가득하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검도는 물론이고,
마라톤 Full Course 완주도 다해내며,
암벽등반같은 왠간한 남성들도 위험하다 여겨지는 운동들도
그녀에겐 그저 인생을 음미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어질 수 있는 매개일 뿐이다.
그렇듯 오늘도 사람들이 좋아, 사람사는 냄새에 겨워,
그녀는 사람들 틈에서 하루하루를 음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