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담배를 한대 문다. 불을 붙이고.. 깊게 들이 마신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며...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던날에, 퉁퉁 부운 녀석의 눈을 보며 말없이 함께 피우던 날에도, 그랬었지... 작은 방.... 잠은 오질 않고... 담배는 타 들어간다.. 2005년 부산 충무동 여인숙...
관장
2005-03-05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