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라이프~~ 작년추석인인가 보다! 처외삼촌댁에 14시간이라는 경이로운 시간만에 갔었던적인 있다. 정말 참을 '인' 하나만 보고 갔었다. 하지만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피로가 눈녹듯 없어졌다. 저녁이 되어 동네 방송이 나왔었다~ 전국노래자랑~~~~~이 아닌 가곡리 노래자랑~~~~~바빠바~빠바~바~ 빠빠라~빠바바~~ ^^ 동시에 나온 말이 우리 집사람 이름이었다~. 1등이 29인치 칼라 tv였는데 마침 처갓집이 tv를 바뀔시기였다. 집사람 드디어 떴다! 곡명은 방실 누님이 "뭐야~! 뭐야~!뭐야~!" 예상하셨듯이~짜자잔~~~1등!!!!! 14시간의 고생~~~! 보람되었다. 지금 처갓집에 가면 보란듯이 거실에 떡하니 있는 tv를 보면 기분이 좋다! 언제나 활기찬 와이프 라이프~를 외치고 싶다~!!!^^
개장수
2005-03-0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