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공연 & 75
왜 허클베리핀의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음악을 시작한지 7년 앨범은 3장 이제 봄이 지나면 4번째 앨범을 발매하는
허클베리핀.
작년 좋은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중파에서 알아주지 않는
대중 음악상에서의 좋은 결과는 있었지만
그들의 음악은 대중들과는 조금은 떨어지 세상에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슬픈 표정 보이지 않고, 음악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인디음악인 입니다.
그래도, 10년이 지나도 내 자식이 조금씩 자라도, 그들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이 새벽 그들의 음악은 더욱 처량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이들을 찍었고, 노랠 불렀습니다.
레이소다의 좋은 점은 다른 사이트보다 노래가 크게 들립니다.
음주 포스팅 죄송합니다.
저는 미쳤습니다.
사막 - 허클베리핀
어둠 속에 나와 천천히 걸어
길 위에 내버려진 작고 여린 짐승들
애써 외면했어 애써 외면했어
힘들게 비틀대다 결국 넘어지고 말걸
난 알아 난 알아
산으로 숨어드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난 알아 난 알아
산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의 눈을
잊었니 잊었니 잊었니 남의 일
잊었니 잊었니 잊었니 모든 것을 다
끝나버렸어 힘이 들었지
알 수 없는 어둠 속에 빠져버렸어
끝나버렸어 힘이 들었지
알 수 없는 어둠 속에 숨어들었어
차라리 난 미쳤어 난 미쳤어 난 미쳤어 넌 차를 내와
미쳤어 난 미쳤어 난 미쳤어 길을 잃은
미쳤어 덜 미쳤어 덜 미쳤어 나는 아직
미쳤어 다 미쳤어 다 미쳤어 늪에 빠졌지
2005. 허클베리핀 공연
보컬. 기타. 폭포수 같은 이소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