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 서울, 2004. 1년 전인 2004년 2월 28일. 그 때 내 앞을 지나간 연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오늘 그들의 인연은 자신들이 지나간 자리처럼 텅 비어있을까. 아니면 좀 더 가까이 서로에게 다가서 있을까.
북극의곰
2005-03-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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