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을 그리며,,,, 한자리에서 사진찍기 위해 ,,,카메라에 눈을 대고 있었다,,,,, 사람들이 내 카메라 안으로 지나가기 시작한다,,, 젊은 여인들이 지나간다,, 빠르고 자신감있는 발걸음이다,,,, 한장찍고 다시 카메라에 눈을 대었다,,,, 한 할머니가 카메라 안으로 들어 오신다 ,,, 한손에 지팡이를 움켜 쥐시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신다,,, 하지만 좁은 나의 카메라속 세상을 지나가시기도 너무나 힘들어 보인다 ,,, 지금까지 살아 오신 그분의 삶도 그러해 보인다 ,,,, 하지만 이 할머니도 예전에 이길을 ,,,저렇게 당당하게 걷지 않으셧을까...... 나는 훗날 어떤 모습으로 이길을 지날수 있을지,,,,,
앙겔루스
2005-02-2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