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 내가 걸음마를 막 시작 할 때쯤에 거실에 아버지가 아끼시던 "전축" - 그땐 그렇게 불렀다. 이 있었다. 누나들도 아버지도 꾀 많은 LP판을 모으셨는데.... 노래를 틀면 한곡에 몇번씩 지익~ 지익~ 하는 소리가 들린다. 옷핀의 바늘도 LP에 올리면 노래 소리가 들리는데 그땐 어찌나 신기하던지 을지로에서 동대문으로 걷던 도중 중고 LP가게 앞에서 셔터를 눌렀다.
랴오스
2005-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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