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3 - 지식의붕괴 ( 마지막 바램 )
그냥 이대로 멈췄으면....
세상의 모든것이 지금 이순간 멈춰주기를 바라는 무언의 외침....
어둠의 구름에 휘감겨 있는 빛을 향해 나의 바램을 온몸으로 전한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향한 마지막 바램을...
[ 우연히 찾은 곳에서 느꼈던 쓸쓸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불고 많이 추웠던 어느날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 시간에 항상 지나치며 눈에 익었던 곳에갔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느낌처럼 처참하게 무너진 학교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교문과 등교길...
학교의 상징이었던 동상까지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런모습을 정말 보게된다면 참 그렇겠구나 싶었습니다...
촬영당시의 느낌을 사진에 담아두고 싶어서 사진마다 작은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시고 읽어주시고 함께 느껴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