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샵의 회상..
모델 : LSB
길을 걷다가 무심코 너와 같이 들여다 보고 했던 웨딩샵을 지나쳤다..
순간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난 그 유리창쪽으로 가게 되었다..
나에게 꼭 웨딩드레스를 입혀줄 사람이 되겠다는 너..
이제는 눈물마져 말라버렸다.. 니가 떠나간 그 자리 그곳..
차라리 이별이면 나았을 것을.. 너와 제일 행복한 생각에 빠져있던 곳에서 너와의 사별..
순간 난 그곳에서 헤어나올수 없을만큼 다리에 힘이 빠져버려 기대 버렸다..
그리고 수없이 너와의 이야기가 메아리 쳐서 들려온다.
“우리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