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op의 2번째 이야기 내가 참 많이 좋아했던 당신!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감기와 친한 당신, 혹시 감기라도 걸리진 않았나 살며시 걱정이 됩니다. 물론, 챙겨줄 가족도,같이 아파해줄 애인도 있으니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겠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내가 참 많이 좋아했던 당신! 난 지금도 좋아했다는 표현보다 사랑했다는 표현을 쓰고 싶지만, 한번도 내게 사랑하다고 말 해줄수 없었던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야하기에... 나 역시 좋아했다는 말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꼭 행복하십시요. 혹시라도 다른 사랑을 하게되면 당신을 꼭 잊어야하는 내 걱정일랑 마시고.. 부디 행복하십시요..
Wonderfull Days
2005-02-2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