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한국에서 한번도 소의 등짝에 올라타본적이 없다.
인도에서도 한번도 소의 등짝에 올라타본적이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인도의 소였든,
한국의 소였든,
절벽에 그려진 심우도(尋牛圖)의 그것이든,
가능해보인다.
내스스로에게
'력' 재생성의 시간이다.
심지어
눈을 뜨고 있는 지금에도...
::저소와저소는같은소인것같기도하고아닌것같기도하고
::리쉬께쉬에서만난소였거나바라나시에서만난소였거나
::정말심우도에서만난소이거나
::BGM : Ernesto Cortazar - Over the rain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