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때로 사람을 지치게 하나... 저는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합니다 특히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일분 일초가 괴로움이 이었습니다 다른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자꾸 눈길은 먼곳을 향해 있습니다 조바심, 괜한 걱정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기다림에 미숙하지만 기다림이 있기에 기쁨이 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느껴가는 요즘입니다 기다림끝에 무언가를 마주했을때의 기쁨을 모두들 느끼시길...
rivertosea
2005-02-23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