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온뒤 우리 마을 우리 마을은 파주 입니다. 오랜만에 눈을 봐서 흥분된 마음으로 우리 마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향했습니다. 발목까지 빠지는 눈을 밟으면서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입니다. 멀리 하얗게 보이는 곳은 북한땅 입니다. 날씨가 푸근해서 남쪽의 산들은 눈이 많이 녹았는데 북쪽은 하얗게 그대로 쌓여 있더군요.
파죽지세
2005-02-21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