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 원시림
신비함이 쏟아져 나오는 원시림.
나리분지쪽에서 성인봉 정상을 오르다보면 경이로움마져 느껴지는 황홀경의 원시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몇몇 원시림중에서도 가장 사람의 손때를 덜타고 원형그대로가 유지되고있는 감동의 천연기념물 189호 입니다.
면적 17만 8513m2. 1967년 7월 11일 지정됐다고 하구요 이 숲을 구성하는 주요 수종은 너도밤나무인데 그 사이사이에 솔송나무 ·섬피나무 ·섬단풍나무 등 울릉도에서만 나는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숲아래에는 섬말나리 ·큰노루귀 ·섬바디등의 키작은 야생화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섬잣나무도 육지부에는 없지만 이 곳에는 자라고 있다네요. 이러한 원시림은 학술연구상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잘 보호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더 두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