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엄마의 마음 서울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차 지방에 계신 아버지께서올라 오셨는데... ... 결혼식이 끝나고 시간이 늦어서 마땅히 구경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서울 상암월트컵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공원에서 빨리 걸었으면 하는 할아버지의 심술(?)이 발동하여 나무가시 사이에 초카 녀석(110일쯤됩니다.)을 놓고, 사진 상에는 안 보이지만 조카(엄마한테는 아들)가 넘어가지 않도록 조카의 등을 잡고 뒤에 앉아 있는 애 엄마.... ... 저도 솔직히 빨리 걸었으면 하는 맘이 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앤도 없는지라 조카 녀석이 이뻐 죽겠거든여... 그래서, 저의 사진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맘도 있고요. ^^;;
늑돌이
2005-02-18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