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미술관 로비의 벽면유리를 투과하던 햇볕 아래.. 친구 곁에 가만히 앉아 눈을 감았다. 샤갈의 작품 탓이었을까... 환희라는 단어에 날고 있음을 알았다. 달에 닿았을 때 눈을 뜨니 햇볕은 나까지도 투과하고 있었다.
stillnow
2005-0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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