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얼다. 상처를 지닌 채로 얼어버린 마음.. 우리 주변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처받은 영혼이 마음 문을 닫고 꽁꽁 언 채로 있는 모습.. 따스한 봄날 같은 손길로 어루만져 준다면 스르르 풀려 찰랑거리는 물살로 햇빛 반짝이는 강물로 되살아나겠죠?
맑은날 햇살처럼
2005-02-17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