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에서... 혼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던중.. 이 두 친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손이 소주한병씩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 있는 모습이 좋아보여서..찍어봤다.. 스무살정도 되어보이던데.. 마치 세상살이 힘든짐을 저 파도에 다 털어내놓는듯 보이던... 추운날씨에 저리 친구와 함께 저 바다를 바라보며 병소주를 들이키며 저 둘은 무슨 대화와 무슨 마음다짐을 했을까...
seosirang
2005-02-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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