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꽃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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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복입고 사진 찍고 싶다고 졸라서 민지네집으로 갔더니, 옷 갈아 입혀 줄 엄마 외에는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는 민지가 방에서 소리를 지른다. (뚝딱 뚝딱)"삼촌 절대로 방에 들어오지 말구 밖에서 기다려~!"
"그래~!"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 안심 시킨 후 어디서 찍을지 두리번 두리번. 조그마한 꽃무늬가 알록 달록한 얇은 이불이 눈에 띈다. 대충 세팅을 하고 기다렸더니 TV에서나 나올 법한 옷을 입은 민지가 약간은 쑥쓰러운 듯 나온다....
외삼촌과 외숙모에게 꽤나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더 많은 사진들 >>> http://www.raysoda.com/Com/BoxPhoto/FView.aspx?f=S&u=2229&s=VD&l=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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