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햇살 받어면서 노는 모습입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겨울 햇살을 받으면서 결혼 선물로 받은 제 첫 디카 가지고 노는 딸 재운이 입니다.
쩝드~~ 가지고 놀다 건전지 넣는 곳에 땅콩잼을 잔뜩 넣어 놓아 카메라 죽어 버렸읍니다.
지가 죽여 놓고 저 한테 살려 달라고 요즘 떼쓰고 있읍니다.
인제 2살인데 하루하루 무지하게 말을 않 듣고 사고치기 바쁩니다.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럽고, 내 삶에 의미와 희망 그리고 위로를 줍니다.
일 마치고 귀가하면 "아빠"하고 뛰어와 나를 꼭 안고 뽀뽀 해주면 피로한것이 훨훨 날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