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번만 쳐다봐 줄래? 무더운 여름이지만 바람은 시원했던 어느날.. 난 잠시 잔디위에 앉아 바람을 느끼고 있었다.. 흠.... 이 바람...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때 내 옆을 지나가던 귀여운 녀석이 있었으니..^^; 난.. 이 녀석을 따라 갔다.. 커다란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습이 얼마나 이상하게 보였을까? ㅋㅋㅋ 난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 어이~ 귀여운 친구!! 여기 한번만 봐줄래? 응? ' 더욱 간절하게 말했다.. ' 제발 한번만 쳐다봐 줄래? 내가 이쁘게 찍어줄께^^ ' 잠시후.. 나에게 고개를 돌리는 녀석.. ㅋㅋㅋ 멋지게 하나둘셋!! 찰칵!! ' 고마워~ 도시에서 사는것이 어렵겠지만.. 힘내!! 화이팅!! '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까? 사진 보여주고 싶구나.. - Olympus e-20n / 030707@shindorim
- f E r S o N a -
2003-07-09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