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이제 철거를 앞둔 삼일 아파트 안에 어느 예술가가 살았었나 보다. 그 방 여기저기에는 아직 까지도 필력이 넘치는 글 들이 붙어 있었다. 마치 시대에 저항이라도 하듯이.
한준
2005-02-10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