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여 내가 주의 성전인 성당에 들어오며 입장료를 내야하는것에 한탄스럽고- 주를 가까이 하고 보니.. 예수상 흉부의 상처에 금칠을 해놓은것이 한탄 스럽고- 당신의 성전을 신부님이 아닌 오페라 공연안내인이 지키고 있는것이 한 스럽습니다. 차라리 성령을 믿어 의심치 않고 헌금을 하고 고개 숙일수 있도록 할수는 없는 것이란 말입니까? 당신의 상처와 고행이 아무리 값진 것이었던들.. 그것에 금칠을 한다고 더 고귀해 지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내 아버지 하느님을 더 가까이 하지 못한탓에 그 의문에 답을 찾지 못한것일수도 있으나.. 부디 내가 믿는 삼위일체의 하느님은 조금 더 편안히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나이다. 프라하성, 바투스성당 안 예수님상을 바라보며..
serapis
2005-02-08 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