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관심에서 멀어진 그대... 울밑에... 담장으로 그리 서있는 너.... 덜깬 취기로 바라 보아준 나를 아는가? 이름 같이... 무궁할 영광은 어디에 왜? 벼려 졋는가? 여유로운 벌판의 바람 사라지고... 난... 콘크리트 숲 한편에서.... 자유를 그리며 ....관심을 구하는 그대 품에는 늘... 진딧물과... 벌레들이... 왕궁을 차리더니.... 그나마.. 여린 아침....너의 자태는 갈끔하구나....!
일송정/하세월
2005-02-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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