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연인 남자는 아마 휴가를 나온 모양이다. 여자는 아쉬움을 한아름 등에 안은채 다소곳이 걷고있다. 이제 점심시간도 끝나갈텐데 ... 손이라도 잡았으면 좋으련만 ... 이 짧은 길을 그리도 오래 걸을수 있다는것이 마냥 신기하다. 아 .. 그립다~ 수줍은 설레임이 ...
天死浪
2005-02-07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