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飛翔) 지난 토요일 친구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좀 들어서 군대를 가서 그런지 아직 이등병이어서 그런지 많이 답답했었나 봅니다 복귀 마지막 날 삼양목장을 데리고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만에 맛본 자유가 너무나 좋았는지 간만에 만난 친구가 너무도 좋았는지 돌아다니는 내내 소리를 지르며 이렇게 뛰어 다녔습니다 25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군대를 가서 그랬을까? 아니면 군대라는 공간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 해답은 그의 움직임이 보여주었습니다. 아무일 없이 제대 하기를 기다리며... Fighting!!!! J.J
잠원동조
2005-02-07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