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힘내라~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친구. 그래서 항상 뒷모습밖에 없는 친구.. 한의사 된다고 집안모르게 5년동안 공부하는 친구 그 5년동안 겨울엔 오랜지색 등산복 하나만 입는 친구 그래서 그 옷만 보면 다들 알아보는 친구 아직은 이루지 못한 꿈이기에 색을 감추고 얼굴을 감추고.. 시간이 흘러 사진을 많이 배워서 오랜지색이 아닌 하얀색 가운을 입고있는 그친구의 밝은 앞모습을 찍고싶네요 ^^
쿠지
2005-02-0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