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작 ] ::: 작별 #1 :::
보이니.. ? 느껴지니..??
이제 우리가 끝이라는것을...
오늘 난 널 버릴꺼야...있을때 잘했어야지...
니가 이곳까지 올라오는모습을 계속 지켜봤어..
여기까지야...
나는 니가 생각하는것 보다 차갑고 나쁜사람일지도몰라..
부탁하나 하자~~
내 뒷모습이 저곳을 돌아 희미해지면
그때부터 아주 나쁘고 차가운 사람으로 기억해줘...
기억하지 않는것보다는... 니가 더 편할것 같아...
다시는 너같은 사람 만나지 않도록 기도할꺼야...
미안하다는말 따위는 하지마...
안녕....
[ 나는... 애써 외면하려했다...
그가 힘들어하는 모습대신....
나를 미워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가기를 바랬다...
이것이 내가 그에게 보이는 마지막 배려 였다....]
M&P Style 촬영회에서...
[ Model : P.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