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날의 추억::::
디자이너란 직업에 발을 막 딛은 같은 과 동생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결코 화려하지만 않습니다.
내면은 그 어떤 직업만큼 고되고 힘이듭니다. 이제 막 발을 딛은 사진속의 동생은 디자이너 "이진윤" 씨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것이죠.
소위 말하는 현장실습....디자이너라면 한번 쯤 거쳐가는 단계죠.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되는 와중에 제 나름대로 긴장완화를 위해 이렇게 한컷의 사진을 남기고 이제서야 끄집어 내어 이 자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순간 얼마나 많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이렇게 그 순간의 기분을 되새기며 미흡하지만 저의 첫 사진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