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신을 지우려 해요. 이젠 당신을 지우려 해요.-장용준 이젠 당신을 지우려 해요. 하지만 잊혀지는 건 그대 미워했던 사소한 욕심뿐이란 걸 아나요? 깊은 편안함으로 날 인도해 준 미소와 너무 행복했던 그대의 품과 날 사랑한다는 그 말은 잊혀지지 않아요. 지우개로 글씨를 지워도 연필이 누르고 간 흔적은 남듯이. 그대 떠나며 점점 작아지는 나의 한숨과 추억, 눈물은 그대로 고여 있어요. ㅣMiniluxㅣSummarit 40mm F2.4ㅣkodak TMAX100ㅣhp 5370cㅣ
LOVE/장용준
2005-02-04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