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하늘.
집 근처 청권사를 거닐다가,
조그마한 분수가 솟아오르는 얼어붙은 호수를 보았습니다.
사실은 예쁜 결빙형태를 잡고자 찍었던 사진인데,
리사이징 과정에서 호기심에 180도 사진을 뒤집어보니,
멋진 하늘의 그것과도 같은 모양이여서 '얼음하늘' 이라는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배울것도 많은 초보 디카족이지만,
레이소다에 거진 매일 들르면서 평가받고 감동받으며 갑니다. ^^
추운날씨에도 언제나 사진의 유혹에 언살을 마다않는 분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모자란 사진 올리고 갑니다.^^
촬영기종은 F717 입니다.
얼음 사이의 갈매기 형태는 아마 조그마한 나뭇가지들과 잎들이 덩달아 얼어붙은듯합니다.
후보정은 흑백전환 및 리사이징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