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중학교때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부였던 나는.. 좋지도 않은 자동카메라를 들고. 일반 자동카메라용 필름을 넣고 사진을 찍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 (물론 지금도 난 필름 어쩌구 저쩌구 모른다...) 학교였다. 주제는 자유였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 구속된 곳에서의 자유의 갈망.. 지금보면 수평도 맞지 않던 흑백사진이지만... 내가 처음으로 롤을 감아서.. 약품 처리 해서.. 인화했던 작품.. 소중했던 기억들...
천시아
2005-02-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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