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_#1
"일상에서 담아온 넘어진 사진, 그 안에서 그림을 본다."
사실 이렇게 찍은 사진 한장보다 아주머니의 말씀이 그리고 미소가 기억에 더 남습니다!
"우리는 예쁘게 안찍혀~ 다 늙어 쪼글쪼글해서 그러니깐 고만찍어~ 잉"
"아주머니는 그래도 예쁘신데요~ 뭘"
"땍! 어른 놀리면 못써ㅎㅎㅎㅎ"
눈도 내리고 정말 추웠는데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그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귤 한봉지 사들고 버스에 올라섰지만 두분이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걱정도 됬습니다.
'추운 겨울 아프지 마시고, 다음에 또 귤 한봉지 사러가겠습니다!'하고
마음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들으셨겠죠^^*
※SoulCat님 구성을 위한 기울임입니다^^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