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국제 의료봉사 활동때.. 다른 모든 팀이 일이 끝난후에도 수술이 계속 되었다.. 한 여자아이 머리 뒷부분의 혹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 무균실도 아닌 곳에서..머리카락을 깍지도 못한 상태에서...진행 되었다.. 덥고 습한 날씨와 아이의 비명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나도 묵묵히 그리고 정성스럽게 치료를 하던 장면.. 아직도...마음속에...작은 감동으로 남아있는...모습..^^
Yoon Sang
2005-02-01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