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난 항상 겨울바다를 꿈꿔왔다... 왠지 그곳에 가면... 내가 지금.. 잊고 살아가는 그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겨울바다로 향했다... 그리고.. 항상.. 거기 그렇게 존재해왔던... 그 겨울바다는... 나에게.. 말해준다... 내가 오랫동안 잊고 살아가던... 그것이.. 무엇인가를... 또, 그것에 내가 얼마나 충실해야 하는지를....
종이뱅기
2005-01-2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