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Exposures #2
36 Exposures - 눈에 들어왔던 인상들, 기억들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처음 시작 했었는데 지금은 그 초심을 잃어 버린것 같습니다.
36 Exposures는 그 처음의 마음 가짐을 가지고 사진을 찍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작업 입니다. 36장의 필름 한롤에
모든걸 다 넣을수도 모든 사진이 맘에 든것도 아니었지만, 어떤 기억을 남기는데 있어서, 36장이란것이 여유로운것
같으면서도 가끔 모자라기도 하지만, 기억을 남기기 위해 참 적당한 수 라고 생각이 들더 군요.
실제 실패한 사진이 많길레, 36 장을 다 채우진 못하지만, 제 기억을 남기기위한 작업의 일부임을 생각 하시면 될듯 합니다.
Havard square에 있는 인도에서의 바닥에 비치는 빛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