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年 ]
박달재 오르는 중간 돌밭이 있는 곳 - 2004.8. 27 촬영
수십방 사진중에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사진이였지
심하다싶을 정도의 노출 언더였거든
오늘 문득 사진폴더를 뒤지다가 발견했어
제대로 찍었다는 사진(노출, 구도 등등)보다 느낌이 훨씬 좋은 거야
그래서 이렇게 올린다, 그런데...
사진에 글쓰는 것 정말 싫어하는데
(글대신 사진으로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이 사진에는 "유치환"님의 詩가 어울릴것 같아서 올린다
새해 다짐 약간 허물어졌던 사람
이 사진 고이 간직했다가
약해졌다싶음 한번씩 보면 힘이 날꺼야 !
우리 모두 2005년 최고의 한해를 만들어 보자구 ^^*
- 말을 놓은 것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친구들에게 보내는 글과 사진이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