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빛이된 너 :::
애써 외면해보려하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돌려보아도...
날 감싸 안은것은 언제나처럼 너였다....
니가 없는 빈자리에도... 너의 흔적이 나를
감싸 안아주었으니까...
언제부터였는지 모른다... 항상 나를
감싸주던 빛이 너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은때부터...
미안해...
널 놓아주지 못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내뒤에서 날 감싸 안아줄래..??
사랑해....
뒤 돌아서서 널 향해 웃어줄수 없는 나를 용서하렴....
언제나처럼 나의 빛이 되어주렴... 조금만더....
[ Model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