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기이한 건축들에 의한 눈과 마음의 즐거움은 잠시뿐이었다.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더니 전시된 것은 내 자신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잘 풀이되지 않는 어떤 이질감으로 답답해져 갈 때 억눌린 마음을 부욱 찢고 달리는 아이들.
어떤화두
2005-01-25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