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기다리며~
가입만 하고 그동안 올린 사진이 없어서
지난 사진들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제작년 300D를 구입한 지 며칠이 채 되기도 전에 여행을 떠나게 되었었습니다.
일주일간 혼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참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그 중 하루 숙박지를 정하지 못하고 밤을 지샜던 그 새벽
아침을 기다리는건 저 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운행을 기다리던 버스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아직 손에 익지 않은 300D로 늦가을 그 새벽을 같이하던 버스를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