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흔적
Photo By Capt.Jeon
전에도 적은 적 있었지만, 제 아버지는 40년간 외항선을 타시다가
재작년 정년퇴직하시고 요즘 그 기간동안의 항해일지를 블로그에 올리시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지내십니다. ^^ 많은 분들이 그 곳을 오락가락하지만 사실 늘 찾는 이들이 적어서 아들로써
너무나 민망하더라구요...^^ 아버지 아이디로 투멤신청도 몰래해보고, 오늘의 페이퍼 신청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많은 분들을 끌어모으기는 쉽지 않더군요. ^^
레이소다에 제 사진도 아닌 아버지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실 제 실명아이디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린다는 것이 그다지 이쁜 모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40년간의 바다생활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생활로 인해 오늘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
http://www.cyworld.com/captj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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