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인 그녀 지난 일요일 친구가 시집을 갔습니다. 너무 착하고 여리기만 해서 시집이나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는데, 지금 웨딩드레스를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니 얼마나 어른스럽고....제 가슴까지 따뜻해지는지.. 하루종일 그녀의 대견스런 뒷모습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신혼여행 떠나기 전에 저는 뜨거운 가슴으로 그녀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그녀도 아마 내 마음을 충분히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은 신혼여행 중에 단꿈에 흠뻑 젖어있을 것입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게 살았으면....기도합니다...
dior
2005-01-20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