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2 어린 시절에 읽었던 해적 이야기에서 X마크는 해적들에게 있어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콘이었다. 하지만 이 곳에서 만난 X마크는 조금씩 쌓아올려지고 있던 눈물겨운 희망들마저도 무참하게 봉인해버린 절망과 좌절의 아이콘이었다. 나는 이 곳에서 너무나 많은 절망을 보았다..
윤진효
2005-0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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