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속의 아이들 사진 한 장 찍어준다는데, 우르르 몰려와서 꺄르르 웃고 있는 아이들. 뭐가 그리도 좋은지, 해맑게 웃는 너희들의 모습에 나도 절로 웃음이 난다. 지금 나에게 카메라가 있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게만 느껴진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기분좋고, 찍히면서도 웃을 수 있는 이런 사진, 늘 찍을 수는 없을까? 우얌발리에서...
깊은물
2005-01-1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