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단편 서울에 삶의 적을 두기 시작한지 대략 10년이 넘었습니다. 촌놈이 서울 올라와서 처음엔 많이 낯설고 왠지 적응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마치 그곳이 고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끔 고향에 내려와 있노라면 너무 한적한 탓에 무료하기까지 합니다. 다만 서울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답답하기도 하죠. 그런 서울의 모습을 하나씩 담아가고 있습니다.
虛雪
2005-01-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