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서 나를 발견했다 제가 있는 이곳에 몇 십년만의 폭설이라는 소리에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생각보다 무식하게 내리는 눈에 약간은 놀랐습니다. 그러던중 큰 차량용 반사등에 비친 제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하얀세상 한 가운데 비춰진 제 모습이 색다르더군요. ^^ 아직은 초보 찍사인 관계로... 날리는 눈빨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