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감 서로 각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무작정 간다. 난 약속장소로, 다른 이도 목적지로.. 서로 각자의 길로 무의식으로 서로를 스쳐지나가게 된다. 누군지도 모르는 채, 기억속에 남아 있지 않은 채, 오늘도 셀수 없는 많은 사람들을 스쳐보냈다. 그렇게 1년이 또 지났다. 2004. 12. 30 매축지 가는길
OmzZuNg
2005-01-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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